뱅갈고무나무 _ 관리법, 특징, 물주기, 병충해, 분갈이방법
벤자민 고무나무를 키운 지 벌써 7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2013년에 이쁘게 생긴 고무나무를 와이프가 근처 화원에서 사 왔었는데, 지금까지 저희 집 아파트 내부의 초록을 담당하며 무수히 잎도 피고, 가지도 많아지고, 신기하게 노란 열매도 맺고 했었는데. 세월이 세월입니다. 보니 관리를 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가지치기는 비전문가로서 몇번 시도했는데. 우선 가지치기를 하면 고무액이 가지에서 줄줄 흘러내려 당황한 적도 많았고. 그런데요 점점 모양이 이상하게 변하는 느낌입니다.
화분에서 킹벤자민 뽑아내기
식물의 분갈이를 할때 가장 염려되는 것이 분갈이를 하다가 뿌리가 다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특히 화분이 큰 편에 속한다면 화분에 단단하게 자리붙잡고 있는 식물을 어떠한 방식으로 빼낼까, 염려가 되기 마련이죠. 저도 분갈이를 처음 할 때는 이런 염려가 많았지만, 화분 주변의 흙을 두꺼운 철사 등을 이용해서 찔러주면 화분과 흙을 분리하기 쉽습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철사가 옷걸이를 펴서 만든 막대인데, 이 막대를 이용해서 화분 주변의 흙을 돌아가며 찔러주면 비교적 쉽게 분리됩니다.
옷걸이로 만든 막대로 화분 주변의 흙을 찔러주면 흙째 뽑아낼 수 있다 옷걸이 철사를 이용해서 킹벤자민 화분 둘레의 흙을 찔러주고 화분 주변을 툭툭 쳐서 흙과 화분을 분리하면, 이렇게 킹벤자민 줄기를 들어올려 흙덩이째로 킹벤자민을 들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뱅갈고무나무
뱅갈고무나무의 학명은 Ficus benghalensis L.로 Ficus는 고대라틴어인 무화과나무라는 뜻입니다. 세계적으로 2000여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5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잎에 있는 무늬는 햇빛을 받는 양에 따라 색이 바뀐다. 영원한 행복 이라는 멋진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와 먼지 제거능력이 뛰어나다.
직사광선에 바로 맞으면 잎이 타들어 갈 수 있으므로 밝은 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따듯해 지기 시작하는 5월 부터 햇빛에 익숙해 지도록 하면 잎의 무늬와 색이 바뀌면서 두꺼워져, 겨울의 추위도 잘 견딜 수 있게 됩니다. 가지치기를 하고 나온 건강하고 튼튼한 줄기를 물꽂이 해서 한두달 후 뿌리가 나온 후 흙에 심는다. 뱅갈고무나무는 1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를 하는데 그 시기는 5월 쯤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후 잎이 노랗게 쭈글쭈글 해 질 수 있는데, 새롭게 자리를 붙잡고 생장하는 과정이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뱅갈고무나무 키우기
가격 80,000원 내외 중형 화분 포함 물주기 1주에 1번 햇빛 반양지 생육온도 2125 15 이상 유지 번식 삽목 빛이 약할 경우, 웃자랄 수 있으며 잎 무늬가 사라질 있습니다. 온도가 과하게 높고 건조하면 응애, 개각충, 깍지벌레가 생길 있습니다. 하얀 진액은 독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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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갈고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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