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대표 선물,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고급 요리 재료 ‘조기’
by 행복한요리사 생선, 해물 추석 제상에 오르는 굴비 제대로 고르고 요리하는 법 이웃님들 제사상에는 왜 꼭 참조기 굴비찜만을 올려야 하는지 궁굼하시죠? 해마다. 명절이 되면 질좋은 법성포 굴비를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지인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항상 비싼 굴비를 넉넉하게 먹고 있답니다. 아래 보이는 두마리 중에서 어떤것이 진짜일까요? 만드는법이랄것도 없이 너무 쉬운굴비찜 한번 보실래요? 1. 깔끔하게 손질한 굴비는 칼집을 넣어 전자렌지나 찜기에 쪄낸다.
2. 청,홍고추,채썰어볶은것, 계란 지단, 석이버섯 채썰어 볶은것을 칼집낸 사이에 끼운다.
부세 보리굴비
부세는 조기와 같은 민어 과로 조기의 사촌으로 불리는 생선이라고 해요. 조기와 매우 비슷하지만, 조기와 비교해서 주둥이 끝이 약간 둥글고 살집이 조기보다. 많지만, 선어일 때나 조금 말렸을 때는 조기보다. 맛이 떨어진다고 해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약 3개월 정도 해풍에 말리면 부세 굴비가 된다고 해요. 부세를 말릴 때는 내장을 빼지 않고 소금을 쳐서 말린다고 해요.
부세 굴비는 굴비의 고장인 법성포에서 부세를 천일염으로 간을 한 다음, 2~3개월간 바닷바람에 말린 것을 말한다고 해요. 하지만 중국에서 수입한 양식 부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법성포 부세 굴비는 거의 보기 힘들다고 해요. 참조기를 말린 것보다.
제사상차림 위치 배열
제사 음식을 모두 준비하였다면, 이제 제사상에 차려내야 하는데요. 어떠한 방식으로 담아내고 어떠한 방식으로 배치하며, 어떤 순서대로 올리는지 제사상차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가 제사상을 바라보았을 때 앞쪽이 북(北), 오른쪽을 동(東), 왼쪽을 서(西)라 합니다. 제사상의 기본은 5열 차림입니다. 제주가 있는 쪽이 5 열이며, 신위 방향은 1 열입니다. 1열에는 밥과 국, 2열은 구이와 전류, 3열에는 탕, 4열에는 나물, 김치, 포 5열에는 과일 등을 올립니다.
제사 때 올리는 밥을 말합니다. 반, 제자 또는 제찬이라고도 부르며, 흰쌀밥을 주발에 소복하게 담습니다. 설 차례상에는 밥 대신 떡국을 올립니다. 제사때 쓰이는 국을 갱이라고 부릅니다. 메탕 또는 반탕이라고도 부릅니다. 보통 쇠고기, 무, 다시마를 넣고 맑게 끓여 국간장으로으로 간을 하고 갱기나 탕기에 담습니다. 추석 차례상에는 국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탕도 앞서 설명한 국과 같이 국물을 우려낸 제사용 음식을 말합니다.
다만, 앞서 설명한 갱은 밥 옆에 두는 국이기 때문에 국물까지 담아 밥 옆에 올리는 반면, 탕은 건더기만 건져 담아냅니다. 제사에는 보통 삼탕을 올리는데, 삼탕이란 육탕쇠고기탕과 어탕해산 물탕, 소탕두부탕 세 가지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육탕을 제사에 이용하는데요. 소의 여러 부위쇠머리사골도가니양지머리내장 등를 함께 섞거나 오직 푹 끓여 만듭니다. 편은 떡을 말합니다.
적은 중앙에 위치하고, 탕은 3열에 위치합니다. 에서 제사상 차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제사나 명절 차례상 차릴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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