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시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대비 합격자 및 합격선 발표
각 시도별 홈페이지가 가장 정확하지만, 연관 홈페이지의 문서를 정리하는 원서수령 홈페이지 역시 부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편한 것은 정리되어있는 홈페이지를 찾아가는 것이겠죠? 아래 링크로 정리해놓았습니다. 연관 홈페이지에서 서울의 총 경쟁률을 찾아보았는데요. 이번 해 서울시 공개경쟁사 모집인원은 총 1,844명. 수령 인원은 23,525명으로 경쟁정도 12.81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보건직인데요. 무려 151.31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기도는 어떨까요? 경기도의 경우 총 2,311명의 인원을 선발하는데요. 25,082명이 지원하여 경쟁정도 10.9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보다. 대략 낮은 수치네요. 경기도도 서울과 같이 세부 경쟁률을 확인하면 좋겠지만, 경기는 시별로 모집을 따로 하기에 모든 문서를 담을 수 없었습니다.
면접 후기
이번 해 지방직 면접 기간 동안에 폭우가 엄청 왔었다. 면접날에도 비가 적지않게 오면 정장에 슬리퍼 신고 가려고 했는데 다행이게도 면접 보는 날에만 비가 안 왔다. 교행직 면접은 99프로 칼정장에 승무원 머리였는데 지방직은 분위기가 좀 달랐다. 세미 정장으로 오신 분, 운동화 신고 오신 분, 지역 색깔로 옷을 맞춰서 입고 오신 분 등 다양했다.
면접 진행은 군무원 면접보다. 지방직 면접이 더 엄격했다.
대기할 때 면접 문서를 보면 안되고, 핸드폰도 걷어가서 별도의 시간대 같은 직렬 면접자들과 면접 문의 질문 공유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실 군무원 때는 오전 조 면접자들이 단톡방에 질문을 공유해서 오후 조 면접자들이 질문을 미리 알고 들어간 적이 있어서 지방직 면접이 아마 더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직이나 교행직은 면접에서 우수 혹은 미흡을 받으면 재면접을 보는 제도가 있습니다. 최종 면접 성작은 미흡우수 우수미흡 우수 혹은 미흡보통이면 보통을 받는다. 그러나 미흡미흡이면 고득점이라도 최종 불합격이고, 우수우수는 기록 성적과 중요하지 않게 최종 합격입니다. 나도 면접을 보고 며칠 후에 바로 전화로 재면접 티켓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재면접에는 가지 않았고, 나처럼 재면접 불참하면 무조건 100 최종 불합격입니다. 지방직의 경우 국가직으로 빠지는 사람이 있어서 운이 좋으면 추가 합격자가 생기는데 재면접에 불참하면 추가 통과자 대상에서도 빠지게 됩니다.
그러니 재면접 티켓을 받으면 무조건 가는 게 좋습니다. 게다가 기록 성적이 1 배수 밖인데 보통을 받아 재면접 기회도 없으면 최종 불합격이라서, 재면접 티켓이 오면 그래도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는구나라고 생각하고 가야 합니다. 재면접 대상자에게 본인이 미흡 혹은 우수인지 안 알려주는데 대략 미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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