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ft 야마자키 100주년 에디션
세계 상표 이야기맥주 위스키 와인 이야기 산토리 창업주 토리이 신지로는 투자자이자 사업가입니다. 1923년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를 공부했고 위스키 기술자 타케츠루 마사타카를 영입해 함께 창업했어요. 하지만 타케츠루 마사타카는 토리이 신지로와 위스키에 대한 의견이 갈렸어요. 토리이 신지로는 스카치 위스키를 일본 사람들 입맛에 변형시켜 대중적으로 만들자는 입장이었고 타케츠루 마사타카는 스카치 정통 위스키 그대로 따르는 것을 고집했죠. 그런 식으로 타케츠루 마사타카가 나다가와서 세운 것이 요이치 증류소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써 닛카 위스키를 생산하죠. 이 둘은 갈라섰지만, 두 위스키는 각각 일본 위스키 양대 산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재미난 건 두 위스키 스타일이 완전히 상반되고 일본 사람들의 특별한 성질이 그대로 묻어나온다는 것입니다.
산토리 위스키 주관적 시음기
저도 초기에는 하이볼 하면 가장 먼저 떠상승하는 위스키가 산토리 위스키일 정도로 산토리 특유의 감성과 각진 병모양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느 정도 위스키를 즐기다. 보니 이제는 가격대비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볼용 위스키는 23만원대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고, 4만원이 넘어가면 하이볼용으로만 마시기는 아쉽고 니트로도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산토리 위스키는 니트로 즐기기에는 맛과 여운이 많이 아간단한 편인 것 같습니다.
산토리 올드 위스키 온더록
얼음을 띄워서 마시는 방식인 온더록으로 산토리 올드 위스키를 마셔보면 특유의 건포도와 벌꿀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맛이 거의 사라지고 쓴 맛이 더 강조됩니다. 얼음으로 인한 온도변화가 향도 다. 잡아먹어서 산토리 올드 위스키만의 풍미를 거의 느낄 수 없기 때문 솔직히 온더록으로 마시는 방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 체감하는 위스키 특유의 세찬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다면 차라리 물을 조금 타서 진한 색의 드시는 전략을 더 추천드립니다.
산토리 가쿠빈의 유래
산토리 가쿠빈의 제품명에는 유쾌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사실 가쿠빈은 정식네임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첫 발매 품명은 사진에서 보이듯이 산토리 위스키였으나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할 때 손님들이 산토리 위스키라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각진 병 하나 주세요 라며 이름보다. 병모양을 보고 잊을 수 없는 바람에 손님들 사이에서 각진 병, 즉 가쿠빈으로 굳혀졌고 이것이 산토리 제조사까지 퍼져서 공식 제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산토리 올드 위스키 하이볼
아마 가장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 산토리 올드 위스키를 하이볼로 마셔봤을 때의 맛에 대하여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역시 하이볼로 제조했을 때 가장 가성비 좋게 마시기 좋고 연나약한 위스키는 역시 산토리라는 말을 다시 한번 입증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하이볼 자체가 위스키를 더 마시기 좋은 방식으로 희석해서 마시는 방식이기 때문 개인적으로 산토리 올드 위스키는 도수가 43도로 위스키 치고는 높은 편에 속하지 않기 때문 스트레이트로 바로 마시는 것이 더 맛있었지만 위스키 맛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확실히 하이볼은 가장 좋은 선택지입니다.
산토리 올드 위스키를 하이볼로 마시면 가장 먼저 특유의 은은한 오렌지, 벌꿀 향이 고개를 드는 느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산토리 위스키 주관적
저도 초기에는 하이볼 하면 가장 먼저 떠상승하는 위스키가 산토리 위스키일 정도로 산토리 특유의 감성과 각진 병모양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느 정도 위스키를 즐기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토리 올드 위스키 온더록
얼음을 띄워서 마시는 방식인 온더록으로 산토리 올드 위스키를 마셔보면 특유의 건포도와 벌꿀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맛이 거의 사라지고 쓴 맛이 더 강조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토리 올드 위스키
산토리 가쿠빈의 제품명에는 유쾌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사실 가쿠빈은 정식네임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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